onenote와 위키라는 검색어로 구글 검색을 하다가 요즘 내가 딱 내가 느끼는 생각과 동일한 내용을 발견했다.
원노트가 빠르게 퍼질 수 있던 원인은 Copy Paste, Drag & Drop이 아주 강력하고, 따로 사용법을 배우지 않아도 잘 쓸 수 있을만큼 쉽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워드나 파워포인트 등 MS 오피스에 익숙한 사람들이기도 하고, 실제 노트처럼 상하단에 레이블이 붙어있는 UI가 위키위키에 비해서 접근하기 쉬웠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SharePoint를 통해 사내에서 공유하고 있다.
원노트 내용을 전반적으로 둘러보면 이미지를 첨부했다거나, 복잡한 문서나 웹사이트를 복사해서 가져왔다거나, 문서를 직접 원노트 페이지에 첨부한 사례는 별로 많지가 않다. 대다수의 페이지는 단순한 위키 문법만으로도 표현할 수 있는 정도이다.
위키위키를 사용하든, SharePoint를 통해서 동기화하는 원노트를 사용하든, 얻고자 하는 가치는 원활한 정보의 공유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원노트는 노트라는 개념을 기반으로 출발했기에, 많은 자료를 다수의 사람들이 공유하며 협업용으로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노트가 제공하는 편집의 편의성은 너무나 강력하다.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이미 워드, 파워포인트 등 MS 오피스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그런 도구들과 비슷한 수준의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스프링노트가 기존의 위키위키들에 비해서 엄청나게 편리한 UI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원노트에 비한다면 여전히 상당히 불편하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스프링노트를 잘 확장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그러한 어플리케이션은 존재하지 않고 요즈음은 그나마 스프링노트 자체도 개발이 정체된 것 같다.
웹 오피스에 원노트 2010도 포함된다는 소식에 약간 기대를 하고는 있지만 현재까지 공개된 동영상에서는 현재 상황을 크게 바꿀만한 놀라운 변화는 없는 것 같다.
원노트 정도의 UI를 제공하면서 노트라는 개념에서 벗어난 진정한 위키위키는 언제쯤 볼 수 있을까.
ps. 기업용으로 유료로 제공되는 위키위키는 직접 써본 적이 없어 잘 모르고 있다. 편리한 사용성을 가진 위키위키가 있다면 유료라도 한 번 체험해 보고 싶다.
우리도 개발부에서 원노트보다 위키위키(모니위키)를 먼저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현재도 운영은 하고 있다. 하지만 시작하고 오래가지 않아 흐지부지 되었고 지금은 열람용일 뿐이다. 지금은 원노트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위키위키와는 달리 별 노력을 하지 않아도 빠르게 전사적으로 퍼져버렸다.OneNote는 그 컨텐츠가 적을때는 위키와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컨텐츠가 많이 늘어나면 노트의 묶음일뿐 쉽게 정보를 관리하기가 힘들게 된다. namespace(category)라든가 각 페이지에 대한 access control, tracking user activity, history, recent changes, RSS feed등이 다 그런것을 편리하게 해주는 feature들인데 OneNote는 없지않은가. 애초에 태생이 틀린 놈들이다. OneNote는 standalone으로 위키는 collaboration tool로서..
원노트가 빠르게 퍼질 수 있던 원인은 Copy Paste, Drag & Drop이 아주 강력하고, 따로 사용법을 배우지 않아도 잘 쓸 수 있을만큼 쉽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워드나 파워포인트 등 MS 오피스에 익숙한 사람들이기도 하고, 실제 노트처럼 상하단에 레이블이 붙어있는 UI가 위키위키에 비해서 접근하기 쉬웠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SharePoint를 통해 사내에서 공유하고 있다.
원노트 내용을 전반적으로 둘러보면 이미지를 첨부했다거나, 복잡한 문서나 웹사이트를 복사해서 가져왔다거나, 문서를 직접 원노트 페이지에 첨부한 사례는 별로 많지가 않다. 대다수의 페이지는 단순한 위키 문법만으로도 표현할 수 있는 정도이다.
위키위키를 사용하든, SharePoint를 통해서 동기화하는 원노트를 사용하든, 얻고자 하는 가치는 원활한 정보의 공유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원노트는 노트라는 개념을 기반으로 출발했기에, 많은 자료를 다수의 사람들이 공유하며 협업용으로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노트가 제공하는 편집의 편의성은 너무나 강력하다.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이미 워드, 파워포인트 등 MS 오피스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그런 도구들과 비슷한 수준의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스프링노트가 기존의 위키위키들에 비해서 엄청나게 편리한 UI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원노트에 비한다면 여전히 상당히 불편하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스프링노트를 잘 확장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그러한 어플리케이션은 존재하지 않고 요즈음은 그나마 스프링노트 자체도 개발이 정체된 것 같다.
웹 오피스에 원노트 2010도 포함된다는 소식에 약간 기대를 하고는 있지만 현재까지 공개된 동영상에서는 현재 상황을 크게 바꿀만한 놀라운 변화는 없는 것 같다.
원노트 정도의 UI를 제공하면서 노트라는 개념에서 벗어난 진정한 위키위키는 언제쯤 볼 수 있을까.
ps. 기업용으로 유료로 제공되는 위키위키는 직접 써본 적이 없어 잘 모르고 있다. 편리한 사용성을 가진 위키위키가 있다면 유료라도 한 번 체험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