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후배 녀석이, 벤츠(BMW 였던것 같기도 합니다) 컨셉트 카 사진을 보면서 곡선이 어떻게 이렇게 멋질 수가 있냐, 정말 갖고 싶다, 과장님 이거 사줘요 등등 갖은 오도방정을 떱니다.
그런 모습을 보니 문득 소프트웨어 설계/개발도 그런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모양으로 나타난다면 저 녀석이 참 재미있게 일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야~ 이거 설계가 아주 매끈한데? 이 곡선을 봐~ 끝내주는구만!' '어~ 거기는 좀 더 깎아야겠는데~' 같은 식으로 대화할 수 있으면 재미있지 않겠어? 했다가 뭐든지 개발에 갖다붙인다고 핀잔만 벌었습니다.
저도 능력있는 설계자, 흔한 외래어로 아키텍트의 능력을 갖고 싶은 개발자 중의 한 명이지만 아직 어디가서 설계의 설 자도 내밀만한 정도도 못됩니다.
혹시 아키텍트로서의 능력을 각성하게되면 소프트웨어 설계가 마치 실체인 것처럼 머리속에 선명하게 떠오르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공상도 해봅니다. 영화 인셉션에 나오는 장면들처럼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그런 모습을 보니 문득 소프트웨어 설계/개발도 그런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모양으로 나타난다면 저 녀석이 참 재미있게 일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야~ 이거 설계가 아주 매끈한데? 이 곡선을 봐~ 끝내주는구만!' '어~ 거기는 좀 더 깎아야겠는데~' 같은 식으로 대화할 수 있으면 재미있지 않겠어? 했다가 뭐든지 개발에 갖다붙인다고 핀잔만 벌었습니다.
저도 능력있는 설계자, 흔한 외래어로 아키텍트의 능력을 갖고 싶은 개발자 중의 한 명이지만 아직 어디가서 설계의 설 자도 내밀만한 정도도 못됩니다.
혹시 아키텍트로서의 능력을 각성하게되면 소프트웨어 설계가 마치 실체인 것처럼 머리속에 선명하게 떠오르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공상도 해봅니다. 영화 인셉션에 나오는 장면들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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